오랜만에 브런치가 먹고싶어서, 광주 브런치 맛집을 찾앚봤습니다.
새로생긴 브런치집이 마침 쌍촌동에 있길래 여기다 싶어서 다녀왔습니다.
1. 음미, 위치 및 영업시간

① 위치
위치는 광주 서구 쌍촌동 980-2 으로, 운천역에서 애드가리움 쪽 방면으로 CU 와 염고아교회 사이 유료주차장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.
운천저수지하고도 꽤나 가까워서 먹고 산책하기 딱 좋았습니다.
② 주차장 정보
따로 주차장은 없어서 갓길주차 했습니다.
③영업시간
영업시간은 10:30부터 17:00까지하고, 라스트오더는 16:00이니, 늦지 않게 방문하셔야 식사가 가능합니다.
2. 내부



유럽 골목의 작은 꽃집을 모티브로 했다는 사장님의 소개글 답게 너무 예쁘게 생긴 쌍촌동 음미,
우연의 일치겠지만 음미 매장 앞 저 주택의 핑크대문마저 힙하게 느껴졌습니다ㅣ.
3. 메뉴

① 머쉬룸 포테이토 수프

속을 달래고자 시켜본 수프는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. 늦게 시켰어도 빨리나 와서 식사 전에 먹을 수 있었습니다.
특히, 저 빵이 너무 쫄~깃하고 맛있었어요 음미는 빵이 대체적으로 다 맛있는 것 같아요!
추가로 빵이 나오긴 했는데, 메뉴를 워낙 많이 시켜서 어디에 딸려 나온 건지 모르겠네요..? 흠..
수프에 딸려 나온 것 같습니다.
② 고구마튀김

사실 어디 가서 고구마튀김은 처음 시켜봤습니다. 보통은 감자튀김이 메뉴에 있으면 감자튀김 시켜 먹었는데요,
처음 먹어봤는데, 전 너무너무 맛있었어요~~
완전 겉바속촉 그 자체에 뿌려진 시럽? 꿀? 과 치즈의 조합이 너무너무 맛있어서 싹싹 긁어서 먹었습니다.
③ 머시룸 파밥

파를 송송송 썰어 놓은 파밥입니다. 밑에는 고기소스와 버무려져 있습니다.
그리고 진짜 특이한 게, 율무밥이더라고요? 톡톡 씹히는 맛이 특색 있어요. 율무도 밥으로 먹는 거 처음 알았습니다.
빵만 시키기 뭐해서 시켜본 건데 맛있어서 추천입니다.
사실, 전반적으로 다 맛있었습니다
④ 홈메이드 브런치 토스트

약간 오픈주방까진 아니어도 바 자리에 앉으니 조리하는 과정이 대충 보였는데요,
프렌치토스트가 제일 늦게 나오는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.
밑에 있는 사과절임? 복숭아절임? 뺴고는 전부 생과일로 내어주셨습니다.
바나나도 즉석에서 자르시고, 토치로 구우시더라고요.
그리고 프렌치토스트는 보통 식빵으로 나왔는데, 이렇게 바게트 빵으로 나오는 곳은 처음 봤습니다.
딱딱할까 걱정 아닌 걱정을 했는데, 기우였습니다. 엄청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~
4. 할인쿠폰

네이버 - '음미'를 검색하시면5% 할인쿠폰을 발급할 수 있습니다.
5월 가정의달 기념으로 음미에서 나온 쿠폰이더라구요! , 꼭 잊지 말고 이용하시길 바랍니다.
전 사실 까먹고 못썼습니다... ㅎㅎㅎㅎ
내부는 바자리 말고, 4인석 테이블도 3개 정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. 직원분들도 친절학 시고 너무 좋았던 카페입니다. 여유를 즐기기에 너무 좋은 곳이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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